새로운 작가 프로필 촬영을 위해 이재원 작가님의 이천 공방을 찾았을 때가 생각납니다.

촬영을 마치고 커피를 마시며 기술과 디자인, 달항아리의 미학 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

공예는 숙련된 손의 기술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이 함께 필요한 분야이지요.

작가만의 미감을 추구하되 고객과의 소통도 필수적입니다.

다양한 요소와 능력들을 아우르며 스스로의 중심을 잡아야하는데 참 어려운 목표인듯 합니다.

하남으로 돌아오는 길에 역시 이런 이야기를 해야 재밌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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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원 작가 흑유 턱접시

이재원 작가 분청 밥, 국그릇